울산 남구청은 17일 3층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열어 2011년 구정평가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평가대상인 구정주요업무 76건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의접목으로 창의행정 구현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및 실업해소, ▲나눔장터 운영, ▲여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솔마루길 연결교량 설치사업, ▲주택가를 찾아가는 방역사업 등 76건의 구정 핵심사업과 구정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업무가 선정됐다.

특히 남구청은 올해 구정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위원을 포함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상․하반기에 열어 부서별 업무추진 상황을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는 부서 종합평가 및 실과장 이상 목표관리제에 반영하는 한편, 추진실적이 뛰어나고 대외적으로 호응도가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우수시책 구정베스트 5로 별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수 부구청장은 “구정주요업무 평가로 공직사회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건전한 경쟁을 유발하여 적극적인 업무 추진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