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각동을 순회하며 의료급여제도 안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확한 의료 정보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중구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 3,741세대 5,992명을 대상으로 2011년 의료급여제도 전반 및 의료급여대상자의 권리와 의무,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제도, 자가 건강관리 및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 각종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질의시간을 마련해 신규 수급자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도록 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 정보부족으로 제때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과 함께 수급권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