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방과후 학습지도로 학업향상 기대

주판셈, 한문, 바이올린, 독서논술, 플룻 등 8개 프로그램 운영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저소득층의 방과후 학습지도를 위한 제5기 꿈나무 토요학교를 오는 4월 9일부터 개강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꿈나무 토요학교는 4개 권역 8개 프로그램(주판셈, 한문, 바이올린, 독서논술, 플룻)이 운영되며 학업 향상과 함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꿈나무 토요학교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꿈나무 토요학교를 통해 한자 급수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실력 향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동 주민센터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꿈나무 토요학교와 같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실력 향상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학습 아이템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평생학습과 지역복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생산적인 학습 프로젝터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