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민 개개인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구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공공체육시설물의 옥외 야간조명에 대한 에너지 사용 제한 사전계도 및 점검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창구 관내 다중이 이용하는 주민운동장(13개소)내 축구장, 테니스장 등 의 야간 운동경기를 자제토록 당부하고 ,유가상승으로 더욱 어려워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시민참여유도를 위한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야간조명 사용여부 확인점검을 시행한다.

아울러 대형아파트 단지 내 체육시설물에 대한 야간조명 자제 안내문을 배부하여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전력 소비량이 많은 골프장 야간 조명타워 사용은 하지 않기로 관내 사업체의 참여를 약속 받았다.

미이행 체육시설물 적발 시 계도 및 즉시이행 조치와 야간이용 자제에 대한 에너지 절약 실천안내문 을 배부하여 불요불급한 전기사용 외에 소등하기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절약은 비용이 들지 않은 재생산 이다” 라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고 에너지 절약 시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