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은 각종 복지급여를 받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사망자에 대한 지급사례, 허수 입소자 등 각종 복지급여의 부실과 방만 운영이 되지 않도록 지시하고 전 복지급여수급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1. 3. 14일부터 2011. 5. 31일까지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40,000여명의 복지급여수급자에 대한 소득·재산·부양의무자 등을 조사하여 부정수급자로 확인될 경우 복지급여 보장중지 및 부정수급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4.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복지급여 수급자가 소득·재산 등 생활실태의 변경이 있을 경우 직접 신고하도록 하고 부정(의심)수급자 발견시 시와 웅상출장소에 즉시 신고하도록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회복지급여는 국민의 어려움을 사회와 정부가 함께 나누고 새로운 도약과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회안전망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일부 부도덕한 사람들로 인해 부정수급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법한 대상자가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는 선진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복지급여수급자와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