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이고 맞춤형‘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VANDI 개발 보급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부산과학고등학교’와 뜻을 함께하여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VANDI)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VANDI(반디) : 어둠속을 밝혀주는 반딧불처럼 자원봉사활동으로 희망적인 존재가 되고자 하는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명, Volunteer AND I(자원봉사자 그리고 나) 또는 Volunteer AND Interaction(자원봉사 그리고 소통)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생 자원봉사활동은 방학기간동안 집중적으로 몰려서 자원봉사 활동처에서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학생들을 기피하고 있고, 학생이나 학부모는 자원봉사활동을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기적, 테마별 자원봉사활동 및 학생들의 여건에 맞춰서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VANDI)을 계획하였다.

3월 15일 오후 6시 30분 부산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부산과학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이언오 부산발전연구원 원장의 자원봉사 특강을 시작으로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월별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또래 멘터 활동, 가족자원봉사)을 기획 제공하고, 부산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향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부산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에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