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는 2011년 사회복지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플러스(+)정나눔」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여, 이에 대한 호응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출장소에 따르면 이 시책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의 기능약화와 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건전한 가정문화를 이어 나가고자 우선 웅상지역 어린이 연합회에서 추천한 해바라기어린이집 등 5개의 어린이집과 인근 명동윗마을경로당 5개소가 결연을 맺어 월2회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예절교실 운영과 야외 나들이를 비롯하여 5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추석송편빚기, 성탄절크리스마스카드 전달하기 등 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가정, 어린이집, 경로당이 한마음으로 삼위일체가 되어 정을 한층, 한발, 한단계 높여나가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창동 거주 최모씨(72세.여) 할머니는 아동에게 약화된 가정의 교육적기능과 가족애를 고취시키고 노인에게는 심리적 안전을 도모하고 또한 노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경로당에 대해 확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