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부터 10개월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21개팀 1,000여명 참가 ­

2011년 남구 HAPPY 축구리그 대회가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10개월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남구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의 21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 각팀 대표자 회의를 갖고 각 부별 조추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호프부와 드림부 각각 10팀이 매월 2게임씩 전.후반 각 20분간 풀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 결과 각부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전을 거쳐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축구 발전과 아울러 생활 축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체력증진을 통해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대회는 드림부에서는 남산축구회, 호프부에서는 옥서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