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주민센터는 통정회(회장 김보현) 주관으로 11일 유곡동 365-1번지 일원 3,305㎡규모의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태화동주민센터는 통정회(회장 김보현) 주관으로 11일 유곡동 365-1번지 일원 3,305㎡규모의 주말농장을 개장하고 영농교육과 작물재배 체험에 이어 비닐씌우기와 감자파종을 실시했

이날 행사에는 분양 받은 사람 47명을 비롯해 통장 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말농장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영농교육과 작물재배 체험을 하고 이어 자경 구역에 비닐씌우기와 감자파종을 실시했다.

태화동 주말농장은 2001년부터 시작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주말농장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47명이 신청, 1구역당 18~20㎡에 69개 구역을 분양했다.

지난 7일에는 주말농장에 퇴비와 비료를 뿌리고 트랙터 장비를 동원해 농장의 객토 작업을 하면서 구역도 분할했다.

파종 후에 감자가 성장하는 기간에는 살충제, 제초제 등을 살포하고 잡초제거 등 노력과 정성을 기울일 예정으로 금년 8월 경에 감자를 수확하게 되면 경로당, 저소득 세대,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