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은 9일 6층 대강당에서 구청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오건웅 교수를 초청해 2시간 동안 ‘대한민국 안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으로 한반도 안보현실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의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북한 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남구청 정재룡 인사교육주무관은 “이번 교육은 천안함 침몰, 연평도사태, 리비아 내전 등 최근 국내외의 불안정한 정세에 발맞추어 국민 안보의식 확립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칫 안이해지기 쉬운 안보의식의 우리 현주소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