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는 8일 오후 3시 울주군청 회의실에서 최인식 의장, 신장열 군수, 변양섭 의정동우회장, 전․현직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의회 의정 20년사’ 발간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발간 기념회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발간사, 축사, 기념서명,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의정사는 2010. 6 30 (사)지방의회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발간한 것으로 1991년 울산군의회부터 2010년 12월 제5대 울주군의회까지의 의정활동 내용을 정리하여 총 920쪽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울주군의 역사와 지방의회의 발전 과정」, 2부는 「울주군의회의 의정활동」, 3부는 「울주군의회의 발전 과제」를 담고 있다.

최인식 의장은 발간사를 통하여 “울주군의회의 변천과정을 군민과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의정 20년사 발간을 추진하였다”라고 발간 배경을 밝혔으며 또한 “군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자 했던 선배 의원님들의 뜻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앞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울주군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열 군수는 축간사에서 “울주군의회의 발자취와 성과를 기록한 「울주군의회 의정 20년사」의 발간을 축하하며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울주군의회는 책자 300부 발간으로 전․현직 의원, 국가기록원, 도서관, 울산광역시의회 및 구의회, 각종 사회단체 등에 배부하여 울주군의회의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또한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