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0 15:00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기관･단체대표, 운영위원 등 150여명 참석

◈ 내사랑부산운동 2010년 사업성과와 결산,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부산사랑의 숭고한 시민정신으로 부산을 21세기 세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360만 부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향토사랑 운동단체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조규향 동아대학교 총장)가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내사랑부산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연대하는 민·관 협력운동으로서 부산의 358개의 주요기관장, 단체장, 시민사회단체대표가 참여하여 시민의식 개혁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3월 10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의 주요안건은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며 내사랑부산운동 회원기관･단체대표, 운영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국민의례→경과보고→유공단체 및 유공자 시상→인사말씀→안건 심의･의결→폐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품격 있는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커뮤니티 가든 조성, 탄소제로 운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트자전거 체험전 등 Green Busan 만들기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걷기대회, 자녀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웃음바이러스 전파 등 Happy Busan 만들기 △지역일꾼학교 운영, 지역욕구조사 및 행복지표 개발 등 행복마을 프로젝트 △사랑의 등불 밝히기, 장애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 생명 거리축제, 실버 가요제, 아프리카 의료봉사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사업을 역점 추진하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 2010 부산 NGO 대회는 개막행사, 시민걷기대회, NGO 박람회, 사진전, 거리음악회, 시민 가창제, 학술포럼, 글짓기, 그림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랑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는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금년에도 세계도시 부산의 내재된 도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 부산상품 애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 출산장려 및 인구유출억제 등을 위한 ‘활력 있는 부산’ △ 어려운 이웃돕기, 장애우 먼저 운동, 다문화가족 이해증진운동 등을 위한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 △ 내고장 문화와 예술 참여하기, 도시경관 가꾸기, 지역 정체성 갖추기 등을 위한 ‘맛과 멋이 넘치는 부산’ △ 시민참여의 도시녹화사업, 에너지 절약운동 실천하기, 도시하천 살리기 운동 등을 위한 ‘푸르고 깨끗한 부산’ △ 승용차 부제 참여하기, 차 없는 거리 조성하기,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등 ‘편리하고 안전한 부산’ △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마을’ △ 내사랑부산운동 회원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NGO 워크숍’ 등을 활기차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