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가 이전 공공기관 부지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전기관들의 본격적인 청사신축을 앞두고 지방행정연수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등 이전 공공기관들의 전북방문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 2011. 2.22(화)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지원단장 등 5명

- 2011. 2.25(금) 한국농수산대학 15명

- 2011. 3. 8(화) 지방행정연수원장 등 7명

- 2011. 4. 7 ～ 4. 8일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 160명 방문

※ 이전 공공기관 분양율 : 98.8% (9개 기관)

단독주택용지 분양율 : 52.6%

이처럼 이전 공공기관들의 전북혁신도시 방문이 잦은 이유는 전북혁신도시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중앙부처, 국회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양호하고, 행복도시의 관문이자 배후지역이며, 전주시와 인접하여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내 보행자 녹지축과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면적이 세계 최고의 도시규모로 조성되고, 특히 농촌진흥청 시험포 부지 180만평을 포함한 오픈 스페이스가 전체면적의 73%를 차지하며 도시면적의 25%이상을 공원, 녹지, 수변공간으로 조성하여 세계 최고의 청정도시로 건설되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는 전통과 첨단을 잇는 농업 및 생명산업의 허브로서 “생명존중의 도시, 인간존중의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로 건설되어 지역발전을 이끄는 성장 거점도시로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LH공사 토공직원들의 전북이전 선호도는 단연 최고이며 LH 공사 토공노조는 정부가 경남으로 일괄이전을 한다면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농촌진흥청, 지방행정연수원, 대한지적공사 등 3개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청사신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농수산대학,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청사신축을 위한 첫 삽을 뜨는 등 이전 공공기관들의 청사신축이 본격화되어, 전북혁신도시 조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