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도정 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2시 경남도립미술관(창원시사림동 소재) 다목적홀에서 ‘제1회 도민 예산학교’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예산학교는 도민들에게 2011년도 도정 예산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예산시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예산학교에는 도민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고 단체로도 가능하며 도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산담당관실 ☎ 211-2368)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학교에서는 경남발전연구원 이자성 박사의 ‘주민참여 예산제도’, 경남도 홍덕수 예산1담당 사무관의 ‘예산의 이해’ 강의와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도에서는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 어려운 서부경남 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제2회 도민 예산학교’를 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평소 도정예산이 어떻게 쓰여 지는지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