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세상의 문을 여세요!”

울산시 울주군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스티커를 제작, 군청사 및 읍․면사무소 등 각 부서 출입문 등에 부착했다.

‘청렴한세상의 문을 여세요!’라는 내용의 청렴스티커는 군청사 등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투명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무원의 청렴의지를 표명, 군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울주군은 이에 앞서 ‘2011년 반부패 청렴행정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전자결재를 위해 항상 이용하는 전자문서시스템 접속 시 청렴문구 팝업창을 넣어 매일 전직원이 확인토록 하고 있다.

또 지난달 정례조회 때는 ‘반부패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하고 2월부터는 전자게시판에 매일 릴레이 방식으로 지정된 게시자가 청렴에 대한 문구를 게시하는 청렴릴레이를 실시하는 등 청렴의식을 함양시켜 왔다.

이밖에 인허가 및 계약, 공사업무에 대해서는 감사팀에서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를 실시, 친절성, 공정성, 문제제기의 수월성, 금품 및 향응 요구, 개선 및 건의사항을 확인하는 ‘상시 전화확인제’를 운영하는 등 대내외적 청렴기반을 확립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는 행정 및 공무원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스티커를 제작․부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명품도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