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3.7(월) 17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 주재로 「서민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ㆍ단체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

◈ 상반기동안 공공요금 동결, 이․미용료 등 5개업종 개인서비스요금 자율동결, 물가안정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물가안정 총력 경주

부산시는 3.7(월) 허남식 시장 주재로 물가와 관련 있는 54개 기관, 단체, 협회,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ㆍ단체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상반기 시정 최우선 과제를 「물가안정」에 두고,「물가안정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서민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시의 적극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관계기관과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여야 만이 물가안정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 아래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다양한 대책과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대책의 내용은

- 지방공공요금 11종 상반기중 동결

- 주요 5개 개인서비스요금(목욕, 숙박, 이․미용, 휴게음식) 상반기중 자율 동결

- 직거래장터 확충,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

- 물가관리 모니터링 강화, 물가홈페이지 가격정보 제공 기능 강화

- 물가 특별대책기간 운영 및 4대 취약분야별 TF팀 구성 운영 등이다

이러한 방안에 따라 부산시는 모니터 횟수를 확대(주1회→주2회)하여 현장감 있는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가격안정 모범업소에게는 시지정 표지판부착과 인센티브 지급을 위하여 별도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급식, 전월세,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4대 분야별에 대한 특별관리를 위하여 전담 T/F팀을 신설하여 매주 가격동향을 체크하고 관련 대책을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뿐만아니라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확대를 위하여 학교등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하여는 종량제봉투 등을 지급하여 가격안정 참여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는 주요생필품의 가격할인 행사를 통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를 안정시켜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대한 주부클럽 등 소비자 단체에서는 소비절약 캠페인, 소비자 교육 등을 통해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시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을 당부하고, 자율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해 준 한국이용사회 부산광역시협의회 등 5개 업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에너지 절약 등 소비절약운동을 통해 물가안정을 이루어 나갈 것을 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

부산시 물가안정 비상대책(‘11. 3. 7 유관기관․단체 합동대책회의시)

구분	세부항목	당초	변경	비고
모니터링 강화	조사주기 단축	주1회	주2회
물가정보시스템 운영강화	가격정보 입력	주1회	주2회
	품목별 최저가 업소 검색	-	제공	상반기중
	스마트폰 앱서비스제공	-	제공	상반기중
요금동결	공공요금	가능한동결	상반기 동결
	개인서비스 요금	-	상반기 자율동결	5개업종
농수산물 가격안정	직거래장터 확충	비정기	구․군별 월1회이상
	유통구조개선	5～7단계	3～4단계	정부계획
추진체계 구축	특별대책기간 운영	-	3월～
	비상물가안정 대책회의	-	주1회
	4대 취약분야 TF팀 운영		수시 분야별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