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현장․책임행정 강화의 일환으로 2011년 새로이 추진하던 찾아가는『현장브리핑』을 지난 1월 26일에 이어 이번 달 4일부터 8일까지 웅천동 소재 관정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을 시작으로 29개소의 주요사업장에 대해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브리핑은 현장․책임행정 강화와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2011년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 및 동별 취약지역, 각종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일명 ‘로드 체킹(Road checking)’이다.

이는 기존의 회의실에서 실시하던 업무보고를 주민생활 속으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신속한 조치와 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진해구의 새로운 시책으로 정기적으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지만 필요시에는 수시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브리핑에서 박춘우 구청장은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사항은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책임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과 함께 현안사업의 조기 발주 등 예산 조기집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