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2011년 경남도 특수시책인 “아토피없는 학교만들기 사업”에 시범선정 됨에 따라 우리시 중부동 소재 양주초등학교를 『아토피·천식 ZERO 안심학교』로 선정 운영한다. 양주초등 전학년 6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알레르기 학생 선별 및 관리, 검사비, 응급키트 및 보습제 지원, 대상자별 교육·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아토피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점차적으로 시범학교를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아토피·천식 ZERO 안심학교』사업을 통해 보건소와 학교가 함께 연계하여 보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건교사에게 전달하고, 학교에서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이 정착하고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