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가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함께하는 학습능력 증진 프로젝트를 오는 3월 16일부터 신주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함께하는 학습능력 증진 프로젝트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중 지역특화사업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공체조 등 신체활동 및 다양한 뇌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기조절 학습능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주중학교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기공체조는 영산대학교 동양무예연구소 김민호 교수를 모시고 12회 운영되며, 뇌 훈련 프로그램은 경성대학교 영재뇌교육연구소(소장 권형규) 양은진 교수 외 1명의 강사진으로 뇌와 독서치료, 나의 뇌가 좋아하는 공부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2회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우학습심리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