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에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의거 승인․고시되었다. 이에 따라 중소규모 공장이 난립해 있는 덕계지역에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공업지역 외에 산재된 공장시설을 수용하고 미개발 임야를 계획적으로 개발하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기존 산업단지 등과 연계된 개발을 통하여 웅상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할 전망이다.

대상지와 인접한 지역에는 웅상 농공단지, 덕계일반산업단지 등 이 있어,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가 승인됨으로 인해 2014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앞으로 조성될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에는 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로 총 5개 업종이 유치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최근 침체된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도내 건설업체 50% 이상참여와 도내 생산자재, 장비 50% 이상 사용․투입”을 위한 공동 이행협약(MOU)을 산업단지(민간투자) 사업시행자들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 산업 육성으로 건설업체의 대형 민간사업 참여기회가 확산되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