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9% 이상의 높은 만족도가 나왔다.

사업대상 아동 225명, 양육자 223명에 대해 12개 항목의 설문을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달간 드림스타트 사업의 만족도 및 효과성을 모니터링하여 2011년 프로그램 수요조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 통합형 서비스 제공으로 12세이하 빈곤아동의 전인적 발달증진과 공평한 사회적 기회를 보장해 주는 이 사업에 대해 만족이상 31%, 전반적인 만족 48%로 조사되어 79%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항목 중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참여로 성적 및 학습태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이 35%로 제일 높게 나타나 인지․언어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사업 참여의사는 82%로 조사되었으며, 2011년도에는 다양한예․체능교육 및 학원연계 학습지원 분야를 개발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다.

구 관계자는 “사업수행의 효과를 높이고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주민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