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희망나눔 테마 선정해 학용품, 쌀, 문화체험 등 지원

저소득 아동, 홀로 어르신 등에 맞춤서비스 제공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신세계 이마트 연제점과 ‘2011 어려운 이웃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이위준 연제구청장과 이마트 연제점 오창영 지점장이 협약서 상호 서명 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약서는 저소득 아동,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 등에 후원하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매월 희망나눔 테마를 선정해 그 달에 맞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4월에는 장애인과 ‘희망 나들이’, 5월에는 홀로 어르신에게 효도 선물을 지원하는 ‘희망 바구니’, 7월에는 주거 불량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희망 하우스’, 11월에는 홀로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에 김장을 담가주는 ‘희망 사계절’ 등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이마트 연제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