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연제구 전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 진행

올해 3․1절 연산9동 LG아파트 태극기 110% 달기 운동 펼쳐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제92주년 3․1절을 맞아 연제구 전 가정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연제구 소속 전 직원의 태극기 달기 솔선수범,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 달기 계도 등 공직자를 통한 태극기 달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이전에도 전개되어 왔지만 참여율이 저조하여 이위준 연제구청장이 취임한 2006년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국경일이 되면 연제구 전역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관이 연출되어 지난해에는 부산시 주관 태극기게양 및 보급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연제구는 2011년부터 태극기를 통한 애국심 고양을 위해 국경일에 전 가정 100%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연산9동에 소재한 연산LG아파트에서는 오는 3․1절을 맞아 아파트 단지 내외에 태극기 110% 달기 운동을 펼친다.

2,302 세대의 전 주민이 한 가정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아파트 단지 내 모든 가로등과 경비실은 물론 주변 도로까지 태극기가 펄럭이도록 한다.

어르신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모범적인 아파트로 소문난 연산LG아파트는 지난해 부산시에서 평가한 ‘아파트한가족 운동’ 추진 분야에 우수 아파트로 지정되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손종렬 회장은 “애국심 앙양과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 가구도 빠짐없이 태극기 게양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경일마다 온 국민이 참여해 나라 전체가 태극기로 펄럭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경일에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며 “연제구 모든 구민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