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숙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은 지난 4년동안 울산시 여성과 장애인을 위하여 고생을 하고 퇴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울산시 여성의 인권신장과 장애인의 목욕탕의 시설을 만들어 복지정책에 많은 힘을 기울였으며, 이에 대하여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도 이번에 퇴임하는 임명숙 울산시복지여성국장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그리고 임 복지여성국장은 재임 중(2006년 7월~2011년 2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꾀하고자 사회복지와 여성복지, 보건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 행정을 펼쳐왔다.

임 국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를 출범, 세자녀 이상 출생한 가정에 출산 장려금과 양육비를 지원하고 ‘울산 다자녀 사랑 카드’를 발급해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 목욕탕’과 일반택시를 활용한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더해 왔으며 장애인 연극 공연 활동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신감 고취와 문화활동의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중구, 동구, 울주군에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개설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으며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인 ‘울산시 보훈회관’을 준공,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