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9일 오전 9시 30분 북구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북구는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총 40명을 대상으로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전국문해성인기초교육협의회 노병윤 교육위원이 강사로 나서 문해학습자 이해와 교육방법론 등에 대해 강의를 가졌다.

이들은 9일 수료식을 거쳐 관내 한글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들은 관내 한글교실에 소속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