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상체험의 날’ 행사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구청 가정복지과에서 추천받은 50명의 어르신으로 오는 5월과 10월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최신 개봉작을 관람하게 된다.

가정의 달인 5월과 노인의 달인 10월에 무료 영상체험의 날을 운영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2009년부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무료 영상체험의 날 행사가 호응도 좋은데다 CGV아시아드점 영화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으로 어르신으로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어르신에게까지 확대된 무료 영상체험의 날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무료함을 달래주는 여가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상체험의 날 행사는 분기별 1회 실시하여 9개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10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