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기업지원 토지․지적민원 해피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6일 남구청은 관내 기업 673개소 기업소유 부동산을 대상으로 토지․지적민원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재산권행사의 편익을 제공코자 ‘기업지원 토지․지적민원 해피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 토지․지적민원 해피콜센터’는 관내 기업체가 지적분야(토지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관리분야(토지거래허가, 공시지가 등), 지적측량분야(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등)에 대해 상담, 접수를 문의하면,

전담공무원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 현지 조사 후 재산정리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행정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제도다.

특히, 기업보유 부동산중 현실지목과 지적공부상 지목이 상이한 토지를 전수조사하여 형질변경 또는 인․허가 준공을 득한 토지에 대해서는 즉시 토지이동신청서을 받아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원 토지․지적민원 해피콜센터’ 추진을 통해 수년간 내재된 기업보유 부동산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남구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토지정보과(☎226-5622)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