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장군의회에서 있을 수 없는 멱살잡이 사건이 발생한 사안을 두고 일간지 신문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안을 두고 공무원 노조게시판에서는 2011년 2월 1일 현재, “어제 기장 시장에서 있었던 일, 기획감사실장 전국스타됐네, 높은 건물에 계신 분이 이장보다는 나아야지, 김의원님 & 박실장님! 한시라도 빨리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세요!, 조폭행정의 근원이 사라지지 않는 한 기장은 희망 없다, 기장군 공무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의원 멱살 잡아”라는 다양한 의견이 넘쳐난다.

기장군 주민여러분!

유권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사안은 그동안 기장군의 다양한 사회적인 잠재적인 갈등사안이 폭발한 것이 아닌가 싶다.

기장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고 평가를 하여 보면, 결국 기장군의회의 위상과 품위유지와 함께 공무원의 정치적인 중립성과 신분보장이 인정되고 있는 상황하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고, 기장군의회에서는 법적절차에 의해 대화와 토론의 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은 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지만 현재 기장군에서 발생하는 사안을 두고 보면, 인구 10만명을 초과한 사안에 대하여 당연히 2개과의 신설을 하는 것은 법리적인 이치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장군에서 전략홍보과와 인재양성과의 새로인 신설과 관련하여 주민예산의 추입과 그 산출에 따른 향후 미칠 파장에 대하여 기장군의원이면 다양한 평가를 할 수 있고, 그 결과 주민을 위하여 한번 더 신중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은 또한 기장군의회 의원의 논리일 것이다.

기장군행정기구설치조례에 의거 새로이 신설되는 사안의 쟁점이 어떻게 되었던간에 기장군의회와 공무원간의 합리적인 통합(화해)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여 본다.

기장군 주민이면 최근 불거진 장안산단 100억반환건, 기장군 개발행위의 제한의 범위 엄격성으로 건축사, 토목관계자, 부동산관계자, 건설업자, 기업체의 불안감, 기장군 지역상권 등의 어두운 그림자는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희망보다는 근심이 많은 지역으로 갑자기 돌변한 사안에 대하여 언젠가는 모르지만, 공무원노조개시판에서 “주민소환을 준비할 때가 온 것 같다.”라는 용어의 표현을 보듯이 기장군 주민들의 갈등의 대폭발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는 것을 전망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시대에 살고 있는 주민은 기장군관련 뉴스는 오프라인 시대보다는 인터넷에서 더 많은 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기장군정의 좋은 정보보다는 좋지 못한 정보는 순식간 그 파급력에 대한 영향력은 이미 입증되었듯이 엄청나며, 현재 기장군 주민들은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뉴스 검색으로 기장군 토픽사건을 주민 대부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주민은 기장군의 서울사무소 개설 예산확보이후의 활동, 전략홍보과의 정치인 누구에게나 부매량영향의 가능성, 기장군의회에서의 군의원과 공무원갈등의 봉합방법론, 기장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허가취소이후의 민형사상의 책임범위, 기업인의 친기장군 인식전환의 가능성, 정관신도시의 송천탑관련 재판이후의 민사상의 책임의 범위, 안평지역의 폐기물중간처리 재검토이후의 결과, 기장군골프장의 절대반대정서, 철마면의 논 얼음썰매장과 인적유입에 의한 구제역의 영향가능성, 행정조직의 내부변화에 대한 다양한 행정처리방법에 대한 결과물에 대하여 다음검색 등 인터넷 뉴스사이트를 통하여 상기의 사례들의 변화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장군 주민은 기장군을 사랑한다. 다만 기장군을 사랑하는 방법론의 표출이 다양하게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그 대안을 마련, 처리하는 예측행정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여 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