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2011년 소나무 재선충등 산림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2011년 2월부터 수영구에 위치한 수영구 망미동 배산 및 민락동 백산등 20ha에 대하여 산림병해충 방제(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우리구는 2001년 배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처음으로 발생하여 처음 발견된 배산외 금련산, 백산 등으로 급속도로 번져나가 2005년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재선충병 발생지역에 대하여 특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특히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자!”는 주민들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주요 하였으며 이번에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향후 3년간은 소나무 재선충병이 재발되지 않도록 집중적인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우리구는 2011년 소나무 재선충병 나무주사를 망미동 배산 및 민락동 백산에 2월중 시행 예정이며, 2013년까지 예방나무주사와 더불어 위생간벌 및 고사목제거, 임내정리등 친환경적 임업적 방제를 통해 소나무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재선충병 및 기타 산림병해충으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