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준공됐다.

울산시는 1월31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온산터널’ 입구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 433억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서 화산리까지 길이 3.23㎞, 폭 20m 4차선 도로로 지난 2007년 11월 착공, 4년여 만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물은 온산교(388m), 기산교(30m)등 교량 2개와 '온산터널'(435m)이 설치됐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준공으로 온산 덕신 주거단지의 소음, 교통체증, 교통사고 위험에 따른 민원이 크게 감소하고 온산국가산업단지와 국도 14호선간 교통망 구축으로 물류 비용이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하면서 제기된 화산교차로 ~ 61호 광장 구간, 길이 1.3㎞, 폭 20m의 도로개설사업은 국비가 확보되는 대로 조기 개설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