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재정 운영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1월28일 받았다. 선정 결과는 최근 발표됐으며 별도 시상식 없이 표창을 이날 울산시로부터 전달받았다.

동구청은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인 행사축제경비, 민간이전경비, 업무추진비 등 낭비성 지출 절감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사업에 신속히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과를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매년 재정분석 결과 미흡한 지표에 대하여 원인을 철저히 분석, 예산을 편성하여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운용에 중점을 둔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