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4월~12월(9개월) 까지 실시한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학습지도를 할 대학생 도우미(멘토)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고등학생(멘티)은 같은 성(性)끼리 결연하여 주 1회 방문, 2시간씩 학습지도와 고충상담을 해주고, 월 1회 전시회나 각종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을 함께 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98명이 저소득층 자녀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1학년대상으로 98명에게 학습 부진과목을 1:1 맞춤식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문화체험활동 등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멘토가 주 1회 학습지도를 할 경우, 시간당 2만원과 교통수당 5천원을, 월 1회 문화체험 활동시에는 교통비를 포함해 팀(멘토, 멘티)에게 5만원의 실비를 제공하며, 학습기간동안 상해보험을 가입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경감과 대학생들에게 짜투리 시간을 이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학비부담을 덜 수 있게 하고, 아울러 수혜를 받는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성적의 향상과 함께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복지과(☎ 225-3866)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