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통합시 청사 소재지 선정을 위한 용역 등 행정적 절차를 준비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나 용역에 따른 과업지시서 내용 등에 대하여 정확한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잘못된 내용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어 통합시 화합을 해칠 우려가 있어 이에 정확한 용역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여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먼저 청사 소재지 선정과 관련한 용역의 전반적인 내용과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통합준비위원회 결정사항과 같이 과업지시서의 공간적 범위에 보면 청사 소재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 1순위인 마산종합운동장과 진해 구)육군대학부지,

▽ 2순위인 39사단부지 등 3곳에 대하여 용역(타당성조사, 사전

환경성검토, 교통성검토,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을 동시에 실시 하여 용역 결과물을 도출한다.

2)용역 결과물을 의회에 송부하여 통합시 청사 소재지를 최종 결정한다.

3) 2010년 4월 12일자로 시달된 『지방자치단체 리모델링 확산 지침』과『지방재정투․융자 심사규칙』제4조 3항에 의거하여 리모델링 검토서를 포함하여 최종 용역 성과물 납품을 끝으로

최종 용역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과업지시서 내용중 잘못 해석되고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과업지시서의 세부지침 내용에는 청사 신축에 따라 현 임시청사 리모델링 활용가능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앞에서 언급한 공간적 범위에 나와있는 청사 후보지(3곳)와 동등한 것이 아니고, 향후 중앙부처에 투․융자심사를 요청시 필요한 서류임으로 용역의 내용에 같이 반영한 것이며, 청사 소재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등 용역(4가지) 완료한 결과물을 의회에 송부하여 청사 소재지 선정 절차 이행 후 청사 리모델링 검토를 하는 순서로 시차를 두고 실시하는 별도의 과업 수행이다.

결론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 4월 12일자로 시달된 『지방자치단체 청사 리모델링 확산계획』과 지방재정법 제37조, 동법시행령 제41조 및 지방재정투융자심사규칙 제4조3항에 의거하여 투․융자 심사시에 필요한 첨부하여야 할 구비서류인 것이다.

현재 통합시 청사 소재지 선정 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이 2월초에 마무리 되고 나면 용역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빠른시일 내에 청사 소재지 선정을 위한 용역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용역의 내용과 절차가 110만 시민이 신뢰성을 갖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창원시 관계자는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