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고객감동 서비스의 원년 선포

▶ 열린엽서, 지역본부장 직행 email 개통 등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영수)는 1월24일(월) 오전에 『중소기업 고객감동 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사진 참조)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기획재정부에서 조사하는 중소기업의 고객만족도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었다. 이에 작년말 새로 부임한 김영수 부산지역본부장은 올해부터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여러 가지를 방안을 마련하였다.

첫째, 사무실 상담실 전면에 가로 3m 크기의 대형 부착물을 내걸었다. 그 내용은, 중소기업의 더 큰 만족을 위한 약속을 담았다.

둘째, 회의실을 개방하여 중소기업의 여러 모임을 중진공 사무실 내 회의실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용일정 협의는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로 전화(T.051-630-7425)하면 된다.

셋째, 중소기업사랑방을 개설하여 타지역에서 부산지역으로 출장을 오거나, 인근 중소기업자가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때, 인터넷이 연결된 PC, 음료, 비치된 도서열람 등이 가능하며, 팩스(F. 051-646-0516) 사용도 할 수 있고, 소규모 업무미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였다.

넷째,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우편엽서를 제작하여 중소기업이 불편사례를 통보하거나, 혹은 중진공의 친절직원 추천 등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엽서보다 더 빨리 지역본부장에게 직접 전달되는 “고객과의 소통전용 email주소”도 개설하였다(pusan-chief@sme.or.kr).

다섯째, 중진공 직원들이 각종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등으로 중소기업을 방문할 때마다, 기업애로사항을 수집하여 중소기업 입장에서 추가적 지원방안을 찾아 주기로 하였다.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는 고객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직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도 수립하였다. 이 방안에는 직원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지역본부 차원의 동호회활동, 친절직원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한 작은 보상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 날 『중소기업 고객감동 서비스 결의대회』에서 김영수 부산지역본부장은, “진심은 통한다! 진심으로 중소기업을 대하고, 그러한 우리의 노력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에게 더 큰 기쁨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달라진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를 지켜봐 달라고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