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소재한 ‘스파앤 사우나&헬스’(대표 하난애)는 지난 21일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0포(20kg, 400만원상당)와 국수 100상자(100만원상당)를 물금읍사무소(읍장 하영근)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개업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스파앤은 지난해 12월 20일 개업을 앞두고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우나를 무료 개방해 500여명의 읍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은바 있어 연이은 이웃 사랑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정성들이 하나둘 이어져 예년보다 많은 성품들이 답지하고 있어 다행스럽다”며 “전달된 쌀과 국수는 물론 기탁해주신 하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소외계층에게 그대로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