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새마을금고가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복지재단(전하동 544-60번지)을 설립하고 장애인 재활사업 참여자를 이달중으로 모집한다.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 5월 동울산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느티나무복지재단은 이달 중 다흰주·단기보호센터 운영을 통한 장애인의 일상생활지도, 사회심리재활, 교육재활, 의료재활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사업에 참여할 지적장애인, 자폐․발달장애인 등을 1월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느티나무복지재단은 장애인부모회의 위탁을 받아 이번 겨울방학동안 ‘2011년 겨울 달팽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느티나무복지재단은 ‘2011년 겨울달팽이학교’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일상생활 지도,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느티나무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다흰주·단기보호센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재활과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줌으로서 안정적으로 사회경제적 활동의 참여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느티나무복지재단 232-5544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