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성애원’ 방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27일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이웃사랑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설을 맞이하여 금정구는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하여 인간다움을 상실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마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어린이를 위한 로봇 이야기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을 이동식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금정구청은 지난 2007년부터 온천천 한여름밤의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 고 3 수험샘을 위한 영화상영 △ 구민을 위한 영화상영 및 월드컵 길거리 응원 △ 노인요양시설 작은 사랑 나눔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 상영회에는 소외아동, 외로운 어르신, 수험생, 일반주민 등 각 계층이 참가하여 반응이 뜨거웠다.

금정구는 매년 설․추석 전 소외된 계층을 찾아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민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외롭고 소외된 어린이들이 영화와 함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설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