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나동연)가 겨울방학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관해 학습․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11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는 웅상지역 청소년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양산․웅상지역으로 구분해 양산지역은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웅상지역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각각 열리며 오는 14일까지 주 4일간 총 8회 실시된다.

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 역사정복 마인더맵, 수화교육, 손․발마사지, 풍선아트 등을 교육받고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 체험활동에도 참여한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특히 역사정복 마인더맵과 수화교육 프로그램이 아주 유익해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