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주민센터(동장 김상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 활용을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11년도 제1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한지공예를 비롯해 중국어․서예․POP(예쁜손글씨)․민요장구․풍물․요가․재즈댄스․탁구․기공체조․오카리나․천연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전통문화, 취미생활, 건강 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13개 강좌에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6월 주민자치센터 개소 이후 9월부터 10개의 강좌를 처음으로 개설․운영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 선정 시 수강자 및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을 실시해 3개 강좌를 추가개설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에 최종 수강자를 확정한 후 2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3개월에 강좌별 3만원에서 6만원 정도다.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춘)는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는 기공체조, 오카리나,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타 주민센터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강사에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