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정영익(鄭永翼) 신임 본부장이 12월 30일 고리원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영익 본부장은 “세계 일등 원전본부 건설”과 “지역과의 동반 발전”을 강조하였다.

고리원전의 경쟁상대는 이제 세계인만큼 본부 환경은 물론 업무 절차와 제도, 예절, 생각 등 모든 것이 글로벌화 해야 만이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모든 방면의 재정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건설을 가능하게 해준 지역사회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지역 발전없이는 세계최고의 고리본부는 무의미한 것이라 강조하면서 지역사회와의 동반 발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장뉴스/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