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분배, 성장, 보전 가운데 아마도 보전정책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기장군은 건축사, 토목설계관계자, 식당관계자, 부동산업계, 서비스업종 등에 연쇄적인 반응을 보여 정말 힘들어 죽겠다고 주민들은 아우성이다.

그리고 기장군은 2011년도 총예산이 2825억3795만원으로 될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2010년 한해을 보내면서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인하여 힘들고 안타까운 사항까지 있었겠지만,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 새해에는 초지일관 부자도시 기장건설을 위하여 보전보다는 성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질 것을 기장군 주민들은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기장군 지역의 상권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분위기는 다녀 본 경우에는 아마도 이해를 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기장군의 집행부가 성공을 하여야 정치권 그리고 기장군 전지역의 상권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주민들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장군 주민들은 현재 처절한 생존위한 최후의 아우성이다. 다가오는 2011년은 기장군이 성장정책을 추진하고, 기장군 중장기발전과 함께 디자인 도시로의 인식전환도 기대하면서, 큰 기장, 넉넉한 기장, 따뜻한 기장을 성공하기 위하여는 법적인 근거와 더불어 보전이 아닌 친환경적인 성장정책을 위한 패러다임을 정하질 것을 한번 쯤 기장군민이라면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기장군에서는 상권활성화, 건설업계, 재래시장, 노점상, 송전탑, 지원금 환수, 사회단체, 주민감사, 주민소환, 군의회 다수결, 기장군 서울사업소 설치이후의 국비확보 이중주, 주민자치위원회, (주)주민자치회, 원전추가건설, 동부산관광단지, 나비생태공원, 지하철 노선확대, 아파트 문화의 갈등, 기장군 관내 친이와 친박 등의 단어가 2011년 한해동안 회자할 정책용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안태준

언론인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