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신묘(辛卯)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 이루시길 빕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부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부산경제는 세계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뤄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새해에는, 부산의 저력과 우리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크고 강한 부산’시대를 확실하게 열어갈 것입니다.

시원유명(視遠惟明)이라는 말처럼,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하며,

온 시민이 풍요롭고 온 도시가 품격 있는,

자랑스러운 부산을 분명, 열어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