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 지역협의회(지사장 김동환, 센터장 표주영)는 2010년 12월 23일(목) 오전 11시 본 공단 2층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2010년도 재가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지난 2010년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3개월동안 진행되었으며, 그 대상기관은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이며, 전국 6,057개 신청, 5,841개 실시하여 96.4%이며, 기장군의 경우는 14개 신청하고 13개 실시하여 실시율은 92.9%이다.

그리고 2011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의무평가제를 도입, 수시평가를 통한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질을 관리하고, 평가결과 사후조치를 강화하여 평가목적에 부합한 지표개발과 기관운영 비중 축소, 실질적 질 향상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복지용구는 복지용구 품목수 확대로 국민편익을 제고하고 지난 2008년 7월 14개 품목 106개 제품에서 2010년 8월 16개품목 509개 제품으로 확대되었다. 전동침대, 수동침대, 수동휠체어, 욕창예방매트리스, 이동욕조, 목욕리프트의 고가의 6개 품목이 지난 2010년 6월부터 대여 전용으로 전환되었다.

이어 월평균 청구금액이 월 73억에서 월 35억원으로 감소하여 복지 용구 대여제 실시로 급여비가 대폭 절감되었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2주년 성과로는 제도수혜자 및 인프라의 대폭증가와 요양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의 기능과 건강이 호전되었다.

예컨대, 요양등급이 2.38등급에서 2.43등급으로, 입원일수 재가 연간 8.87일에서 6.41일로, 시설 7.45일에서 2.21일로 감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기회의 증가 95.8%, 사회활동의 증가 76%, 심체적 부담 경감 84.7%, 심리적 부감 감소 92%로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되었다.

또한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협의회 참석율 향상과 보건 의료활동을 활성화를 기하고, 민간영역의 위원 확대 및 다양한 복지주체 참여를 유도하고, 서비스 담당자 회의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지역협의회의를 마치고 나서, 건보 기장지사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오후 2시 기장군 정관면 해모르 소재 약손재가복지시설(약손그룹홈)을 방문, 연말연시 사랑의 선물을 증정했다.

부울경뉴스/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