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의장 라외순)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번 감사에서 주민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최준식)는 해운대의 최대 현안사업인 해운대관광리조트 건립과 관련 부산시 교통영향평가를 포함한 건축심의시 주민의 대표기관인 해운대구의회도 해당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통지하고 이 일대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충분한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온천 맞은편 해운대온천사거리는 평소에도 달맞이길 방향 우회전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사실을 감안하여 해운대온천사거리 가각정비와 여기서부터 송도탕 방면 도로가 현재 1차선 도로로 되어 있어 현 상태로 건축허가가 이루어진다면 이 일대의 극심한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바 사업 시행 전 원인자 부담으로 최소한 2차선 이상의 도로를 확장한 후 본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운대구청에서 부산광역시에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해운대구의회에서도 부산광역시의회에 청원을 할 예정으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생산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