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16일 저녁 한국방송통신대학 울산지역대학 2층 대강당에서 보육시설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고취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보육시설 운영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랑을 전하는 교사의 포옹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동순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은 교사와 아동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이며, 아동에게 교사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가 사랑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시설 종사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구민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