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통합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희망의 빛‘의 거리에 루미나리 점등식이 15일 개최했다.

마산원도심지역의 대표 상점가인 창동통합상가(회장 박종근), 오동동통합상가(회장 조용식)의 문화의 거리에 “희망의 빛 축제” 루미나리에 불꽃 대축제에 박완수 시장, 김이수 시의장, 안홍준 국회의원, 김오영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화려한 불빛을 밝히게 된다.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창동․오동지역은 마산의 중심상가 지역으로 지역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중년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이 깃들어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고 하며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상가 지역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창동․오동동 지역을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어 여러 발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옛 마산지역의 대표 도심지역인 창동․오동동 그 중에서도 젊음과 패션, 음식과 문화가 가장 번화로운 창동․오동동 문화의 거리 300미터에 루미나리에가 만들어가는 희망의 빛 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들과 친구들에게 많은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창동 및 오동동에는 창동거리 문화축제를 통하여 “창동과 함께하는 축하무대”, “제2회 청소년가요제”와 31일 0시 50분 까지 “새해맞이 타종행사” 등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다양한 연말문화행사와 희망을 상징하는 루미나리에는 젊은이들을 비롯한 창원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창동․오동동의 옛 명성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매개체와 지역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