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마산합포구에서 ‘시민만남의 날’을 통해 현장방문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고충을 들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마산합포구청에서 마산그라운드골프 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마산지역 그라운드골프장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요청 등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오후에는 한주아파트 이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명순)와 면담을 갖고 경전전 사업에 따른 한주아파트 입주민의 피해와 이주대책 등 현안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마산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황을 청취한 뒤, KTX 운행에 대비해 마산역을 방문, 시설 점검과 함께 대중교통 연계문제 등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한편, 박완수 시장은 매월 2주씩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진해구에서 근무하며 ‘시민 만남의 날’을 정례화 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