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는 오는 12월 14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해구 태평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건강조사 결과보고 및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경상남도 사망률을 낮추고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사망률이 높은 지역을 집중관리하여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도 특수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역량강화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간의 사망불평등을 해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사업팀 구성, 지역주민 사업추진위원회 구성, 지역건강조사(9월 ~10월)를 실시한바 있으며, 오는 14일 지역건강조사 결과보고와 함께 지역사회 주민 자치조직인 『건강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앞으로 『건강위원회』는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위해요인 발굴에 따른 주민 주체적인 건강서비스 제공 및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태평동은 향후 5년간 대상지역 사후관리 차원에서 다양하고 집중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내년에는 자은동 지역을 추가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보건소 건강증진담당(☎225-6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