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4~12.5(2일간)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선수,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30회 부산시장기 종별 검도대회 열려

‘제30회 부산시장기 종별 검도대회’가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일간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선수,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부산시 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검도 대항전을 통해 검도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일체감 조성 및 생활체육 검도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민족 전통무술의 위상을 다지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회 첫날인 12월 4일 오후 3시부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등 개인전이 펼쳐지고, 12월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여자부, 장년부, 중년부, 노장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펼쳐지며, 오전 11시에는 개회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단체전의 경우 초․중․고등부와 여자부는 학교팀과 도장팀이, 대학․청년부는 학교팀(동아리) 또는 도장팀이, 일반부는 도장팀, 학교OB, 동우회, 경찰, 교도관팀이 출전가능하다. 또, 개인전의 경우 초․중․고등부는 부산시내 학교 소속으로 부산시 검도회 공인도장 수련자여야 하고, 대학․청년부와 여자부, 장년부, 노장부 등은 부산시 검도회 소속 공인도장 수련자이면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시상은 각 종별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장․우승기․트로피․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준우승․3위팀에게는 상장․트로피․메달이 수여된다. 또, 각 종별 개인전 우승․준우승․3위에게는 상장․트로피․메달이 수여되며, 초등부(단체전․개인전)는 8강까지 상장을 수여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내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들의 교류, 화합 및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