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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2번, 11번, 1000번 버스 타고 다대포로 출발’
‘오후 5시 낙조분수 주변 식당에서 식사’
‘오후 6시20분 워터락 콘서트 감상’
‘저녁 7시 야간음악분수 감상’
‘저녁 8시30분 체험분수 만끽’….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주변 관광지를 시간대별로 구성한 김태한(남구 대연1동)씨의 ‘Enjoy The Sunset Fountain(낙조분수를 즐겨라)’가 부산 사하구 주최 ‘제3회 사하영상 UCC 전국공모전’ 결과 최우수를 수상해 시상금 2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시간대별로 잘 묘사해 편집이 참신하고 소재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감천동 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국제록페스티벌 등을 사하구의 곳곳을 잘 표현한 김경준(사하구 다대1동)씨의 ‘2011 Let's Saha’가 수상해 100만원을 받게 됐다.
또 장려는 이수정(영도구 봉래동)씨의 ‘다이나믹, 사하’와 김정아(인천광역시 서구)의 ‘아름다움과 낭만의 도시, 사하에 가다’가 차지해 각 50만원을 받는다.
지난 3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하구 9점, 다른 지역 23점으로 총 32점이 접수돼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제3회 사하영상 UCC 전국공모전 입상작
※ 제목에 커서를 가져가면 영상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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